[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이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았다. 최근 미국 뉴욕과 LA에서도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정책을 도입했다. 그간 미국 가정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음식물을 갈아 하수구로 버려온 결과 관로가 막히고 오염도 심각해진 부작용을 감안한 대응으로 풀이된다.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이사장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종량제 10년, 진단과 향후 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이 한국 정책을 본보기 삼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정책을 도입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인증 제품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광고한 뒤 개·변조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판매해 이로 인한 하수관 막힘 등의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가정에서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20% 미만의 찌꺼기만 오수와 함께 하수관로를 통해 배출되도록 한 장치다.하수도법과 환경부 고시에 따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회수통·내부 거름망 제거 등 임의로 개·변조할 수 없는 일체형 제품이다.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2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오는 10일까지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106개 제품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인증표시가 없거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모두 불법제품에 해당돼 판매·사용이 금지되고 있다.시는 시중에서 2차 처리기 제거, 거름망 조작 등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해 판매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주방용 오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신창현 의원과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해 예상되는 환경오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환경부는 하수관로 막힘 등을 우려해 1995년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금지한 이후, 2012년 이명박 정부 규제완화의 일환으로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여 판매,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정부의 물 관리가 환경부로 일원화된 이후 처음 맞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국민이 체감할수 있는 통합물관리 정책에 대한 방향이 제시된다. 환경부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
성남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불법 개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사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을 하수관로로 배출하게끔 제작된 기기다.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싱크대 일체형이며, 분쇄물질의 퇴적 등으로 인한 하수도 악취, 막힘 등의 문제를 막는다.11월 현재 전국적으로 32개 회사의 60개 제품만 인증을 받아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상태다.시는 이번 단속에서 지역 내 주방용 오물분쇄기 생산 업체 1곳과 인터넷 판매 업체 2곳을 점검한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 식당, 영업장도 제보를 받아 단속 대상에 포함한다.이를 위해 시 공무원 2명과 경기도청 공무원,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한국 상하수도협회 직원 등 5명의 기관 합